오후 9시 3만5856명…전날 동시간 대비 1567명↑(종합2보)
지난주 같은요일 대비 1만53명 증가
- 유재규 기자
(전국=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전국에서 3만585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5856명이다.
전날(27일) 동시간 3만4289명보다 1567명이, 지난주 금요일 같은시간 2만5803명보다 1만53명 각각 증가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2만857명으로 전체의 58.1%, 비수도권이 41.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963명, 서울 7578명, 인천 2316명, 경북 1835명, 경남 1666명, 대구 1491명, 강원 1380명, 충북 1208명, 충남 120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전 1186명, 전북 1030명, 전남 940명, 부산 920명, 광주 870명, 울산 764명, 세종 301명, 제주 203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9시까지 75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7480명보다 98명, 일주일 전의 6016명보다 1562명 각각 적다.
경기지역은 오후 9시 현재 1만963명명으로 전날 동시간 1만300명보다 663명 감소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도내 확진자는 지난 21일 7902명 → 22일 7568명 → 23일 4446명 → 24일 1만2852명 → 25일 1만1877명 → 26일 1만231명 → 27일 1만300명의 발생 추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920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시간 대비 224명, 지난주 금요일보다 467명 각각 증가했다.
전날 부산에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764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만6499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60명 증가하며 이틀연속 감소세에서 소폭 반등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38명, 남구 216명, 동구 68명, 북구 168명, 울주군 174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1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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