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지속가능한 도시 위해 지역중심 교육 학습 필요"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설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설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제 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서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공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는 28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주관하는 총회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총회에서 '변화의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박 시장은 교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지역 중심의 미래가치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학습으로 '광명자치대학' 사례를 총회에서 소개했다.

박 시장은 "지속가능함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광명자치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 체계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시민이 지혜롭게 시민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ESG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는 요즘,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이어 포용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공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