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일 연속 상승세…23일 4597명 확진, 전주 比 1258명↑
용인시 432명 최다…사망 5명·재택치료 4만6671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20일 이후 나흘 연속 전주보다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3일 하루 45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0만9645명이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날(22일) 확진자 7600명보다 3003명 줄어든 것이지만, 1주 전(16일) 3339명에 비해 1258명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일 이후 나흘 연속 전주보다 확진자가 늘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5일 7790명→6일 6154명→7일 5328명→8일 4672명→9일 2633명명→10일 4399명→11일 8500명→12일 7443명→13일 6597명→14일 6434명→15일 6904명→16일 3339명→17일 9468명→18일 8474명→19일 7302명→20일 7085명→21일 8055명→22일 7600명이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용인시가 4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원시 399명, 부천시 397명, 고양시 373명, 화성시 302명, 성남시 292명, 평택시 229명, 남양주시 226명, 안양시 185명, 의정부시 169명, 시흥시 17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명이 발생(전날 4명)해 누적 사망자는 7269명으로 늘었다.
도는 24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23.2%인 441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19개(20.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4만6671명을 기록해 전날(4만5738명)보다 933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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