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만1020명…지난주 동시간 보다 2410명↑(종합)
전날 동시간 대비 1만114명↓
- 유재규 기자
(전국=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전국에서 1만102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1020명이다.
전날(22일) 동시간 2만1134명보다 1만114명 감소한 반면, 지난주 일요일 같은시간 8610명보다 2410명 증가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5820명으로 전체의 52.8%, 비수도권이 47.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222명, 서울 2036명, 경북 861명, 강원 563명, 인천 562명, 경남 501명, 대구 496명, 전북 362명, 광주 34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남 310명, 울산 294명, 대전 282명, 전남 280명, 부산 274명, 충북 239명, 제주 119명, 세종 16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20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시간 4411명보다 2375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1589명보다는 447명 많은 숫자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 현재 3222명으로 전날 동시간 5779명보다 2557명 감소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지난 16일 2394명 → 17일 8758명 → 18일 6415명 → 19일 5710명 → 20일 5704명 → 21일 6351명 → 22일 5779명의 발생 추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74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시간 대비 549명 감소했지만 지난 일요일 231명보다 43명 증가했다.
부산은 23일 0시 기준으로 추가 사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80세 이상 2명, 70대 3명, 60대 2명, 30대 1명 등 8명이다.
충북지역은 11개 시·군에서 오후 6시까지 239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66명이 줄어든 반면, 1주일 전보다는 51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제천 60명, 충주 29명, 청주·진천 각 26명, 음성 23명, 영동 21명, 괴산 14명, 보은 6명, 단양 3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만2470명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94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만2744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242명이 감소했지만 지난주 비해 83명 늘어난 수치다.
구군 별로는 중구 59명, 남구105명, 동구35명, 북구57명, 울주군 38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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