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일 확진자 다시 8000명대로…전날보다 970명 늘어 8055명

사망 6명·재택치료자 4만3370명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000명대로 늘었다.

경기도는 21일 하루 80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9만7448명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날(20일) 확진자 7085명보다 970명 많은 수치다. 1주 전(14일) 6434명에 비해서도 1621명 증가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각각 7000명대 초반에서 다시 800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이달 도내 신규 확진자는 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5일 7790명→6일 6154명→7일 5328명→8일 4672명→9일 2633명명→10일 4399명→11일 8500명→12일 7443명→13일 6597명→14일 6434명→15일 6904명→16일 3339명→17일 9468명→18일 8474→19일 7302명→20일 7085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7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684명, 고양시 649명, 성남시 574명, 화성시 536명, 남양주시 428명, 부천시 416명, 평택시 378명, 의정부시 349명, 시흥시 335명, 안양시 323명, 안산시 316명, 파주시 310명, 김포시 각 310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6명(누적 7260명)이다.

도는 22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9.8%인 377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02개(17.5%)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4만3370명(누적 655만2267명)이다. 전날(4만2155명)보다 1215명 늘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