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CCTV관제원·공원관리원 등 공무직 23명 공채

31일~11월 2일 원서접수…필기시험, 인성검사, 체력검정 치러야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공무직 근로자 23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21일 시 홈페이지에 관련 공고를 냈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직 13명과 노무직 10명이다. 사무직은 CCTV관제원 1명, 사례관리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도서관 자료정리원 7명, 도시농업교육장 운영자 1명, 불법주정차단속 보조원 2명을 뽑는다. 노무직은 중앙통제실 관리원 1명, 공원관리원 2명, 공원시설관리원 1명, 탄천환경 정화원 2명, 하천녹지 관리원 2명, 도로 보수원 1명, 준설원 1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시험)를 통해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인사행정과를 방문해 내도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무직과 노무직은 공통으로 11월 18일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기반한 50개 문항의 필기시험과 100~250개 문항의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의 인성검사를 치러야 한다.

사무직 응시자는 40개 문항의 직무수행 능력평가가 추가된다. 노무직 응시자는 윗몸 일으키기, 악력 등 6가지의 체력검정 시험을 치러야 한다.

시는 서류와 필기점수가 높은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를 선발해 블라인드 방식의 심층 면접시험을 시행한다.

사회적 약자 채용 확대를 위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서류전형에서 3~5점의 가산점(100점 만점)을 준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9일이다.

공무직은 성남시와 기간의 정함 없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조직 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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