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2~23일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 개최

나눔마켓·환경영화제 등 행사 풍성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은 세계 경제위기 심각성과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생활 속 녹색소비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고양시와 환경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마당 ‘고양시에 바란다’, 녹색소비시장 나눔마켓, 환경영화제 등으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지역 국회의원, 고양교육지원청, 도·시의원, 환경단체, 환경동아리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사회는 MBC 차미연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후 전국 청소년 환경영상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금을 포상하고 환경영화 ‘우리보다 큰’을 상영할 계획이다.

23일에는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오후 1시·3시·5시로 나눠 △‘우리보다 큰’ △‘플라스틱의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등 환경영화 3편을 상영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해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고양시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소비 정책을 수립해 경제·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 포스터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