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해 행정력 집중"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개발과 관련 중앙정부 및 LH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말했다.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임기 중 일자리 창출 문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중 주요 공약으로 △GTX-C 노선 연장 추진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남북고속도로 건설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기본주택 건립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추진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등을 꼽았다.

교통·주거·의료·문화와 같이 모든 생활 분야를 꼼꼼히 살펴 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점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든 연령층의 교육을 동두천시가 함께한다는 목표로△동두천시 초·중·고 교사 교육연구회 운영 및 선진지 견학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확대 △애향장학기금 조성액 확대 및 기숙사·월세 거주 대학생 주거비 지원도 검토 중이다

박 시장은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늘 현장에서 민원을 경청하고 있다"며 "한걸음 나아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점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세일즈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