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일 8500명 신규확진…2주째 연속 1만명 이하 '감소세'
전주보다 838명↓, 신규 사망자 3명·재택치료 3만2721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보였다.
경기도는 11일 하루 85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2만7323명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날(10일) 확진자 4399명보다 4101명 늘어난 것이지만, 1주 전(4일) 9338명에 비해 838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1만297명→28일 8830명→29일 8169명→30일 7837명→10월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5일 7790명→6일 6154명→7일 5328명→8일 4672명→9일 2633명명→10일 4399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14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8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인시 665명, 고양시 648명, 성남시 643명, 화성시 580명, 남양주시 489명, 안양시 392명, 평택시 374명, 시흥시 362명, 의정부시 337명, 안산시 323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3명(전날 1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98명으로 늘었다.
도는 12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7.2%인 328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586개 중 110개(18.8%)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3만2721명을 기록해 전날(3만5989명)보다 3268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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