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일 6154명 신규확진…9일 연속 1만명 이하 '감소세'
전주보다 2015명↓, 신규 사망자 9명·재택치료 4만2276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9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보였다.
경기도는 6일 하루 61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0만1806명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날(5일) 확진자 7790명보다 1636명, 1주 전(9월29일) 8169명에 비해 2015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9월 24일 7088명→25일 4168명→26일 1만1384명→27일 1만297명→28일 8830명→29일 8169명→30일 7837명→10월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5일 7790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9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60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인시 464명, 고양시 454명, 화성시 448명, 성남시 435명, 부천시 349명, 남양주시 320명, 안산시 288명, 평택시 268명, 파주시 242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9명(전날 6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83명으로 늘었다.
도는 7일 0시 기준 205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8.6%인 382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21개 중 116개(18.7%)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4만2276명을 기록해 전날(4만2980명)보다 704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