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일 9838명 신규확진…7일 연속 1만명 이하 '감소세'

전주보다 1459명↓, 신규 사망자 2명·재택치료 4만2729명

경기도는 4일 하루 동안 98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8만7888명이 됐다고 5일 밝혔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7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보였다.

경기도는 4일 하루 동안 98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8만7888명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날(3일) 확진자 4792명 보다 5146명 많은 것이지만, 1주 전(9월27일) 1만1297명에 비해선 1459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9월 23일 8135명→24일 7088명→25일 4168명→26일 1만1384명→27일 1만297명→28일 8830명→29일 8169명→30일 7837명→10월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7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9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남시 751명, 고양시 747명, 화성시 628명, 남양주시 485명, 안산시 439명, 평택·시흥시 각 436명, 의정부시 420명, 안양시 389명, 파주시 33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2명(전날 3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68명으로 늘었다.

도는 5일 0시 기준 205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9.9%인 410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21개 중 125개(20.1%)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4만2729명을 기록해 전날(4만5704명)보다 2975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