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일 4792명 확진…6일 연속 1만명 이하 '감소세'
전주보다 6592명↓, 신규 사망자 3명·재택치료 4만5704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6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보였다.
경기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47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7만8061명이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날(2일) 확진자 3781명 보다 1011명 많은 것이지만, 1주 전(9월26일) 1만1384명에 비해선 6592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9월 23일 8135명→24일 7088명→25일 4168명→26일 1만1384명→27일 1만297명→28일 8830명→29일 8169명→30일 7837명→10월1일 6841명→2일 3781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6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5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 452명, 화성시 364명, 용인시 362명, 성남시 334명, 남양주시 239명, 평택시 211명, 시흥시 198명, 파주시 192명, 안양시 19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3명(전날 4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66명으로 늘었다.
도는 4일 0시 기준 208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20.0%인 416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21개 중 134개(21.6%)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4만5704명을 기록해 전날(5만2670명)보다 6966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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