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경기북부 지자체장 3명 20억원대…주요 재산은 부동산

(경기=뉴스1) 이상휼 박대준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 지자체장 중 3명이 20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약 25억원, 백경현 구리시장은 약 23억원, 백영현 포천시장은 약 21억원대 재산을 보유해 경기북부 지역 지자체장들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10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지자체장은 2명으로 나타났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약 13억원, 이동환 고양시장은 약 12억원을 신고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9억339만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억2120만원, 강수현 양주시장은 5억3855만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억981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구리시 토평동 한강변 일대 2185㎡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강원 철원군에 임야, 횡성군에 목장용지, 경북 영천군에 과수원 용도의 땅을 갖고 있으며 일산동구에 건물을 갖고 있다.

양주시가 고향인 백경현 시장은 양주시 남면 매곡리와 광적면 덕도리에 땅을 보유했고, 구리시 교문동과 인창동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건물과 아파트 등 부동산을 갖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신북면 일대 등에 약 11억원대 땅을 갖고 있으며, 신북면에 4억7647만원대 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읍 일대에 땅 9억3839만원, 건물 4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민락동에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