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첫 어린이체육센터 개관…다양한 놀이시설 갖춰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지난 27일 어린이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신현동에 최초로 건립한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를 개관했다.
방세환 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는 부지면적 5934㎡, 연면적 986.34㎡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저연령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외에는 야외놀이터, 풋살장이 조성돼 있다.
시는 지난 4월 시설을 준공한 뒤 실내·외 체험물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해 이날 개관했다. 운영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맡는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이달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 개관이 광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는 온라인 예약(80%)과 현장 발권(2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이용 관련 사항은 광주시 스포츠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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