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4만5625명…전날 동시간 대비 1만4886명↑
제주지역 제외…지난주 월요일 같은시간 보다 3만6151명 감소
- 유재규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만5625명(제주지역 제외)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5625명이다.
전날(11일) 동시간 3만739명보다 1만4886명 증가한 반면, 지난주 월요일 같은 시간 8만1776명(제주지역 제외)보다는 3만6151명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2만3302명으로 전체의 51%, 비수도권이 4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2766명, 서울 7900명, 대구 3196명, 경남 2995명, 경북 2800명, 인천 2636명, 전북 2171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대전 1107명, 부산 1709명, 충남 1705명, 강원 1664명, 전남 1579명, 광주 1320명, 울산 996명, 충북 907명, 세종 174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79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같은 시간 1만3986명보다 6086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1만3986명 → 1만1559명 → 1만1164명 → 8459명 → 4996명 → 3998명 → 5650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 현재 1만2766명으로 전날 동시간 8111명보다 4655명 증가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지난 5일 2만4560명 → 6일 1만7442명 → 7일 1만4977명 → 8일 1만4103명 → 9일 6798명 → 10일 5156명 → 11일 8111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은 11개 시·군에서 오후 6시까지 907명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192명, 일주일 전보다 508명 각각 적다.
지역별로는 청주 233명, 충주 173명, 제천 156명, 진천 96명, 음성 69명, 괴산 41명, 증평 36명, 단양 34명, 옥천 33명, 영동 24명, 보은 12명 등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만1580명(사망자 826명 포함)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99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2만1226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76명, 남구 259명, 동구 105명, 북구 246명, 울주군 210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6027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1명 숨져 누적 사망자는 39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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