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K2프로축구단 창단 희망 기업 공개모집
2023년 리그 참가…고양종합운동장 홈구장 사용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K2 프로축구단 신규 창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하는 기업 및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체육정책과 및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2022년 프로축구단 신규 창단을 시작으로 2023년 K2리그에 참가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홈구장은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4만2000석 규모의 고양 종합운동장이 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시 프로축구단이 2023년 K2리그에 참가한다면 고양특례시가 출범한 2022년에 시민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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