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점자 안내책’ 발간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종합안내서를 점자책으로 발간했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점자 안내책에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게이트볼,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역도, 육상, 조정 등 7개 종목에 대한 대회 개요와 경기 일정, 대진표 등이 담겨있다.

시는 점자책을 시각장애인 선수가 출전하는 7개 종목 경기장에 비치하고 각 시·군 선수단에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쉽고 편리하게 대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 안내책자를 제작했다”며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배려하고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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