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 감소세 확연…30일 2만5908명, 1주·2주전 比 6743명·2만56명↓
수원 2516명 최다…사망 13명·재택치료 12만9665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2만명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2만59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24만5144명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하루 전인 29일 확진자 3만289명에 비해 4381명, 1주 전인 23일 3만2651명에 비해 6743명 각각 감소한 것이다. 2주전인 16일(4만5964명)에 비해선 2만56명 줄어들어 확진자 감소세가 확연해졌다.
최근 2주간 도내 일일 확진자는 17일 4만2435명 → 18일 3만3378명 → 19일 3만1339명 → 20일 2만5604명 → 21일 1만5000명 → 22일 3만7242명 → 23일 3만2651명 → 24일 2만7032명 → 25일 2만4539명 → 26일 2만2864명 → 27일 1만9840명 → 28일 1만1894명 → 29일 3만289명 → 31일 2만5908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25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천시 2048명, 용인시 1960명, 화성시 1816명, 고양시 1795명, 안산시 1331명, 평택시 1295명, 남양주시 1177명,시흥시 964명, 김포시 84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3명(전날 8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6791명으로 늘었다.
도는 31일 0시 기준 213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45.6%인 973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23개 중 229개(36.8%)를 사용하고 있다.재택치료자는 12만9665명을 기록해 전날(13만370명)보다 705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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