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김동준 선수, 용인시 대표단 첫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이상일 시장 “용인시 대표 선수단에 용기 줄 것”

김동준 선수 경기 영상 캡처본.(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당구 종목에 출전한 김동준 선수가 12일 용인특례시 대표 선수단 중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용인시민에게 안겼다.

김 선수는 이날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열린 3쿠션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시 소속 황봉주 선수를 스코어 30:23으로 누리고 승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 선수의 우승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어 “용인을 빛내줘 감사하다. 김 선수의 우승으로 용인시 대표 선수들이 용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0일에는 훈련장을 찾아 김 선수를 비롯해 출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당구 종목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대회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당구 종목에는 총 7명의 선수가 용인특례시 대표로 출전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용인시·경기도체육회·용인시체육회 주관, 경기도 주최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25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 1만3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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