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 과정은 제로 웨이스트와 공정무역 등으로,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제로 웨이스트는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으로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교육은 △제로웨이스트 필요성 △쓰레기 문제해결을 하는 사회적경제사례 △제로웨이스트 상점, 캠페인 소개 △제로웨이스트 활동 캠페인 기획 △제로웨이스트 활동 준비 등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저개발국가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세계적 시민운동을 말한다.
공정무역 교육 과정은 △공정무역의 정의와 역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무역 생산자들의 사업 △공정무역 활동가 이야기 △공정무역활동 캠페인 기획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서는 17일까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되고,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사회에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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