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나흘 연속 2만명 후반대…6일 2만6291명 확진
지난주 토요일 비해 7702명 늘어…사망 4명·재택치료 15만1249명
-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2만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2만62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6만2131명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날(8월5일) 확진자 2만9097명에 비해 2806명 줄어든 숫자다. 지난주 토요일(7월30일 1만8589명)에 비해 7702명 늘어난 숫자다.
최근 1주간 도내 일일 확진자는 7월 30일 1만8589명, 31일 1만3007명, 8월 1일 3만98명, 2일 3만1701명, 3일 2만7827명, 4일 2만9427명, 5일 2만9097명, 6일 2만6291명으로 집계됐다.
6일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 2781명, 화성시 2160명, 고양시 2053명, 용인시 1881명, 성남시 1824명, 부천시 1478명, 남양주시 1404명, 안산·파주시 각 1117명, 평택시 1067명, 김포시 1057명, 시흥시 1003명, 안양시 998명, 의정부시 849명 등 순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457명이다.
도는 7일 0시 기준 189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53.5%인 1013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10개 중 242개(39.7%)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5만1249명이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