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 선정 1억원 확보

경기 광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돼 치매친화 조성사업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광명시 제공)ⓒ 뉴스1
경기 광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돼 치매친화 조성사업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광명시 제공)ⓒ 뉴스1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돼 치매친화 조성사업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는 기품(기억품은) 우리마을 프로젝트'는 실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인지 건강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또 실종 노인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스마트태그도 보급할 예정이다.

스마트태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상대방의 위치를 찾을 수 있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지역주민과 추억을 공유하고 반가운 이웃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