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4만2948명 확진…전날 동시간 대비 2만8516명↓(종합2보)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7746명 증가
- 유재규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4만294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2948명이다.
전날(30일) 동시간 7만1464명보다 2만8516명 감소한 반면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간 3만5202명보다는 7746명 증가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2만2598명으로 전체의 52.6%, 비수도권이 47.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2821명, 서울 7341명, 인천 2436명, 경북 2398명, 경남 2257명, 대구 1778명, 전북·충남 각 1579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대전 1488명, 광주 1485명, 강원 1451명, 전남 1448명, 충북 1445명, 울산 1097명, 제주 1005명, 부산 981명, 세종 359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9시까지 73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 같은 시간 5967명보다 1374명 늘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5967명 → 2만3159명 → 2만77명 → 1만8170명 → 1만7517명 → 1만6578명 → 1만4149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9시 현재 1만2821명으로 전날 동시간 1만8493명 보다 5672명 감소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24일 1만800명 → 25일 2만6144명 → 26일 2만7170명 → 27일 2만4129명 → 28일 2만3470명 → 29일 2만2230명 → 30일 1만8493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1445명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 대비 2544명 보다 1099명 감소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4520명(사망자 742명 포함)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1097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2만509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 확진자 2070명보다 973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703명)보다는 394명 증가했다.
구·군 별로는 중구 211명, 남구 356명, 동구 160명, 북구 234명, 울주군 136명이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70대 기저질환자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48명으로 늘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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