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만4364명…전날 동시간比 2만6413명↓(종합)
지난주 일요일보단 6111명 증가
- 유재규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3만436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4364명이다.
전날(30일) 동시간 6만777명보다 2만6413명 감소한 반면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간 2만8252명보다는 6111명 증가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1만6134명으로 전체의 46.9%, 비수도권이 53.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8389명, 서울 6059명, 경북 2396명, 대구 1778명, 경남 1771명, 인천 1686명, 전북·충남 각 1579명, 광주 1485명, 강원 1453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전남 1383명, 울산 1097명, 부산 981명, 대전 902명, 제주 881명, 충북 850명, 세종 95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60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 같은 시간 4418명보다 1641명 늘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4418명 → 1만9450명 → 1만7693명 → 1만4629명 → 1만5177명 → 1만5128명 → 1만1407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 현재 8389명으로 전날 동시간 1만5134명 보다 6745명 감소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24일 7695명 → 25일 2만4681명 → 26일 2만1426명 → 27일 1만9289명 → 28일 1만8083명 → 29일 1만8152명 → 30일 1만5134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850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12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133명 많다.
청주가 246명으로 가장 많고 제천 113명, 진천 107명, 충주 91명, 음성 81명, 옥천 51명, 영동·괴산 각 44명, 보은 34명, 증평 27명, 단양 12명 등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4520명(사망자 742명 포함)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1097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2만509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 확진자 2070명보다 973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703명)보다는 394명 증가했다.
구·군 별로는 중구 211명, 남구 356명, 동구 160명, 북구 234명, 울주군 136명이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70대 기저질환자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48명으로 늘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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