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산시 도의원 후보에 한현구 부대변인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한 후보는 11일 열린 100% 여론조사 경선에서 김용민 전 오산시 체육회 과장, 장복실 전 오산시의원을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줬다.

한 후보는 “이번 경선결과는 시민을 위한 일꾼이 되라는 시민들의 바람으로 생각한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신뢰와 믿음을 주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먼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아주 조용하고 엄숙히 치러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시장, 시의원 후보들과 뜻을 모아 현재 37%의 저조한 시 재정자립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대한민국 전·의경 재향경우회 화성·오산 회장, 새누리당 박근혜 국민소통본부 특보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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