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매실지구 문화재 3100점 출토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호매실지구 청동기시대 토기류/사진제공=수원박물관 © News1

</figure><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figure>수원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에서 신석기, 청동기시대 등의 유물 3100점이 출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수원박물관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와 LH공사가 추진중인 광교신도시, 호매실 택지개발지구에서 신석기기시대 주거지와 고려시대 도자기류 등 3100점의 중요 유구와 유물이 발굴됐다.

광교신도시에서는 2072점의 각종 유구와 유물이 출토됐다.

고려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 빗살무늬토기, 통일신라시대 석실·석곽묘에서 토기가 각각 발굴됐다.

기호문화재연구원은 고려시대묘에서 도자기류와 조선시대 수혈유구에서 청화백자 묘지명을 각각 발굴했다.

호매실지구에서는 1028점의 문화재가 출토됐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다수의 토기류와 석기류 등 문화재를 발굴했다.

이들 문화재는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귀속됐거나 귀속협의중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발굴조사 결과, 광교,호매실지구에서 신석기, 청동기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중요 유구와 유물이 출토됐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