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성공…"어학원 선택 중요"

(경기=뉴스1) 이재기 기자 = © News1

</figure>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나려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연수지역을 보면 세부, 바기오에서 시작해 클락, 일로일로, 바콜로드, 다바오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각 도시의 특성에 맞게 어학원이 자리를 잡았다.

세부의 경우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휴양도시이기 때문에 연수와 휴양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안전을 생각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해발 1500m에 위치한 바기오는 인구 45만의 큰 도시로 날씨가 비교적 선선해 공부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바기오는 스파르타식의 어학원들이 발달돼 있다. 동남아시아의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강도높고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최적이라 할 수 있다.

필리핀 어학연수지 중 현재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는 클락이다. 클락은 경제특구로 지정돼 있고 도시 크기가 120배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에서 아시아나항공 직항운항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클락은 어학원 부지가 최소 7천평 이상의 큰 부지여서 어학원 캠퍼스안에 각종 부대시설(골프연습장, 수영장, 배드민턴, 농구장, 당구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일로일로, 바콜로드는 저렴한 비용에 연수하기 좋고 다바오는 소규모로 운영돼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도시이다.

이처럼 필리핀은 각도시마다 제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을 파악한 후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필리핀 어학연수 성공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필리핀 어학연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도시정보와 각 어학원의 커리큘럼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한종석 필리핀 전문유학센터 유학사랑(cafe.naver.com/nanada77) 대표는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과장된 할인과 정보들을 잘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학사랑은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무료 예산견적 서비스인 1대1 맞춤견적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