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전구 생산 전면금지…‘LED·삼파장전구’ 대안책 될까?

(경기=뉴스1) 이재기 기자 = 백열전구는 전기에너지의 95%가 빛이 아닌 열로 낭비되는 저효율 제품으로 최근 정부의 전력난이 극심해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사실이다.

대안으로 LED램프가 출시돼 삼파장 전구와 같이 공공기관, 사무실 및 가정에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아직 LED램프·삼파장 전구의 가격 부담으로 전구교체를 하지 못하는 일반 가정도 많지만, 내년 백열전구 생산 금지에 따라 가격이 많이 조정되면 부담없이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ED램프와 삼파장 전구는 램프수명과 소비전력에 따른 전기세 대비 효율성으로 따져보면 백열전구 보다 훨씬 경제적인 것이 장점이다.

LED조명 및 램프전문 쇼핑몰 디케이몰(www.philipslamp.co.kr) 이종림 대표는 “환경과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친환경 제품인 LED램프, 삼파장 전구로 조속히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미 국내 전구 및 램프 시장에도 다양한 LED 제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디케이몰(www.philipslamp.co.kr)의 경우에도 필립스, 오스람 등 유명 브랜드의 LED램프와 삼파장 전구, 소비자용 등기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무엇이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인 만큼, 시대 상황에 맞게 판단해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 디케이몰을 통해 보다 경제 효율성이 뛰어난 다양한 LED조명, 삼파장 전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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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