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서 글로벌 수출상담회 개최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figure>염태영 수원시장, 수출상담회 외국바이어 격려방문/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경기 수원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이의동 광교 테크노밸리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내 80여개 내수중소기업들은 수출상담회장에서 EU(유럽연합), 미국과 러시아, 멕시코 등 5개국 35명의 외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벌였다.
수출상담장에는 메디슨 뉴엔 미국 산호세 부시장과 네덜란드 외교관 일행 등이 방문해 자국 바이어들을 격려했으며, 전주시청, 기계산업협회 등 각 기관의 벤치마킹과 시찰 등이 잇따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참가 중소기업들이 사전에 희망한 바이어들과 만남이어서 더욱 뜻 깊었으며, 대다수 참가 기업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담회에 참가한 에이스엔(수원시 영통동) 송희남 대표는 "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해외 출장 부담없이 해외 선진국의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FTA 국가를 중심으로 관내업체들의 수요에 근거해 바이어들을 선정했다"며 "관내 산업단지나 창업보육센터 업체들이 해외바이어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수출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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