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승부조작에 끌어들인 브로커들 실형
이 판사는 "피고인들은 전주 김모씨와 공모해 강 전 감독에게 부정한 청탁을 한 뒤 재물을 제공하고, 속임수를 사용해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공정성을 해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1년 3월 강 전 감독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그 대가로 4차례에 걸쳐 현금 47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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