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지대고개 등 시 경계부 6곳 경관개선사업 추진

</figure>수원시, 시 경계부 경관개선사업 대상지 현황/제공=수원시청 © News1

경기 수원시는 올해부터 의왕, 용인, 화성 등 시 경계지역 6곳에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의왕, 용인, 화성 등 시 경계지역의 경관개선을 위한 특성화사업을 추진해 차별화된 도시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월부터 사업비 11~12억원을 투입해 의왕시 경계지역인 지지대고개 일원에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국도1호선 의왕시 경계지역에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하고, 영동고속도로상에 위치한 파정육교의 디자인을 개선한다.

이어 4월부터 국도42호선 안산시 경계(녹지형 분리대 조성), 국도43호선 용인시 경계(구조물 디자인 개선), 국도43호선 화성시 경계(주변 녹지개선)에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각각 10억원, 16억원,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내년에는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국도1호선 화성시 경계지점에 녹지형 중앙분리대가 조성된다.

2015년 이후에는 국도42호선 용인시 경계지점에 LED열주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15년 이후까지 단계적으로 시 경계 주요거점 지역 6개소에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달 말 실시설계가 끝나면 지지대 고개 일원부터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