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래산단 조성 나주시장 뇌물 의혹 수사
광주지검은 29일 나주 미래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돈 거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 수사중이다.
검찰은 미래산단 시공사인 모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임 시장이 돈을 받은 것으로 파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나주 미래산단 조성 공사와 관련해 시공사를 포함한 관련업체 등을 압수수색,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산단은 나주시가 민간업체로부터 2400억원을 투자받아 왕곡면·동수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다. 6월 착공한 상태로 2015년 완공 예정이다.
kim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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