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작가들의 솔직한 몸 이야기 '여성과 몸'展 열려

윤석남 작가의 불타는 집( 한국판 피에타) © News1 김태성 기자

</figure>여성 작가들이 여성과 인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펼쳐 보이는 전시가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의 여성작가들과 미국여성미술가협회는 11월 6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미디어큐브338에서 '여성과 몸(Woman+Body)'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여성주의 1세대 대표작가로 꼽히는 윤석남, 1세대 사진작가 박영숙, 뉴욕에서 활동 중인 김미루 설치미술가겸 사진가, 활동가 정정엽씨 등 한국작가 17명과 미국 작가 19명 등 36명의 여성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여성+몸'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소주제로 구분된다.

전시를 기획한 탁혜성 독립큐레이터는 "전시를 통해 여성의 시각으로 보는 몸과 몸을 통해 세상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몸에 대해 작업하는 여성작가들을 전국적으로 한데 모아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의 (062)670-7912.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