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아시아문화포럼, 세계적 석학초청

지난해 열린 아시아 문화포럼 / 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News1

</figure>세계적 석학들이 광주에 모여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의 상관관계를 밀도 깊게 논의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아시아문화포럼' 개최를 앞두고 기조연설과 발제자 명단 및 주요 행사일정을 밝혔다.

이 포럼에는 고은 시인과 아오키 타모츠(靑木 保) 전 일본 문화청장관이 기조발제자로 초청됐다.

첫째 날인 20일 개막식에서는 고은 시인과 아오키 타모쯔 전 장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카자흐스탄 믠바이 다르한 캄자베쿨리 문화공보부 장관, 우즈베키스탄 투르수날리 쿠지예브 문화체육부 장관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부장관들이 참석해 아시아 각국 문화교류 및 담론형성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21일은 창조도시 분야 세계적 석학인 사사키 마사유키 일본 오사카시립대 교수, 디지털스토리텔링의 창시자인 조 램버트 미국 버클리 디지털스토리텔링센터 소장, 증강현실 분야 권위자인 우운택 KAIST 교수 등 문화·기술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들은 발제자로 참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아시아와 창의성', '창의도시와 네트워킹' , '창의도시 광주의 가능성과 잠재력'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인 '아시아청소년문화축전'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생 30여 명이 포럼과 아시안 나이트 등 국제문화교류행사에 참여, 아시아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