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전원주택단지 '각광'

전남 화순군 능주면 농어촌 뉴타운 공사 현장. /사진제공=화순군 © News1

</figure>전남 화순군이 명품 전원주택단지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동면 청궁지구 20가구의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지난 5월 분양공고를 낸지 50일 만인 지난달 21일 분양이 완료됐다.

분양을 받은 대상자는 화순지역 1명을 제외한 19명이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등 외지인들이다.

화순군은 인계지구 전원마을 주택용지 26가구에 대해서 오는 8월 분양할 계획이며, 다지지구 33가구에 대해서도 빠른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능주면 잠정지구 농어촌 뉴타운 조성공사도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어촌 뉴타운은 능주면 잠정리 일원 17만9540㎡ 부지에 한옥 50동(분양) 타운하우스 150세대(임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귀농인과 지역 농업인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금까지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2009년 이서면 야사리 야사행복마을 15가구를 시작으로 남면 남계 10가구, 도곡 모산 11가구, 이서 산사 17가구 등이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젊은 귀농인을 화순군 농업의 핵심주체로 양성해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겠다"며 "화순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건강한 삶을 위해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현대인들에게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

h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