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가수 비·동방신기 여수 온다
가수 비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앞 야외무대에서 입대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콘서트에서 멋진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News1 박세연 기자
</figure>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이 여수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16일부터 여수 엑스포장 특설무대에서 국내 초대형 가수들을 초청,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조직위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약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있는 특설무대를 크루즈부두쪽에 신설해 K-pop 가수는 물론 초대형 가수들을 초청, 공연키로 했다.
조직위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K-pop 가수를 비롯해 미국에서 작곡활동을 하고 있는 조용필, 장사익씨 등 국내 초대형 가수들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첫 무대에는 국방홍보원의 협조를 받아 가수 비,박효신, KCM, 나인 뮤지스 걸 그룹이 첫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직위는 약 두달 동안 하루에 1~2개팀을 초청해 콘서트형식의 상시 공연을 통한 관객 몰이로 박람회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 K-pop 등 초대형 가수들을 초청해 한류 바람을 일으켜 중국 ,일본 등 동남아 팬까지 불러 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iha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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