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아이사랑 직거래 장터 '성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이날 직거래 장터는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핵가족화와 가정해체 등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 계층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영암의 농산물 홍보대사인 (사)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 회원이 함께한 이번 장터에는 영등포구에 이어 중구 시민들에게까지 우수 친환경 농특산물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국 10대 브랜드쌀인 달마지쌀골드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식사대용가공농산물, 건강에 필수인 잡곡류 등의 인기가 높았다.

특히 군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이에 따른 수익 중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후원함으로써 영암군의 저소득층 어린이 복지증진과 지역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큰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h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