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배은희 교수, JW중외학술대상 수상

한국여자의사회, 뛰어난 연구업적 이룬 1명 선정

배은희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배은희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배은희 교수가 제29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JW중외학술대상은 한국여자의사회와 JW중외제약이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대한민국 여의사 중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룬 1인에게 수여된다.

배 교수는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 학술상, 우수초록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남대학교 서봉의학상을 수상해 연구자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배 교수는 고혈압, 만성신장질환, 급성신손상, 유전성 신질환, 희귀질환 등을 중심으로 임상과 기초 연구의 융합을 통해 의학적 난제 해결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는 지역선도 연구센터 공동연구원으로서 신장질환 제어·투석기기 고도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배 교수는 "환자 중심의 진료라는 의료인의 기본사명을 바탕으로 기초, 임상연구를 통해 의학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