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도 산불…인명피해 없이 1시간 40분 만에 진화

30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난 모습. (순천시 제공)
30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난 모습. (순천시 제공)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30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 월산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인근 주택에서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산림 약 0.7㏊가 불에 탔다.

당국은 138명을 동원하고 헬기 6대, 지휘차 1대, 진화차 3대 등을 투입해 오후 1시 20분쯤 모든 불을 껐다.

당국은 뒷불을 감시하는 한편 피해면적을 정밀조사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