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남해고속도로서 눈길 '42중 추돌'…다수 부상자 발생(1보)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18일 오전 10시 47분쯤 전남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보성) 인근에서 4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파악 중이고 여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 중이며 사고는 이날 오전 내린 눈으로 인한 빙판길 접촉사고로 추정된다.

사고 지역인 보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 보성 복내 7.8㎝, 보성 2.0㎝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