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 3주기 추모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와 인권운동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故) 배은심 여사의 3주기를 추모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1987년 6월, 민주화를 외치며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목숨을 잃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신 배은심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이 이루고자 했던 민주화와 민주주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투쟁을 평생토록 하셨다"며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싸웠고, 평생을 몸 바쳐 헌신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생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되신 유공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민주유공자법 제정'과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셨다'며 "민주당은 어머니의 뜻을 잊지 않고 이어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