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500만 관광시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News1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2024년도 시정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방향을 담은 영상 시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2025년 시정 주요 방향으로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 500만 나주관광시대 개막, 삶의 질이 최고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 확대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윤 시장은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이지만 오직 민생 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이자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나주시가 탄생하지 30년을 맞는 해"라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 영산강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