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곡성군 출생아 수 87명…전년비 25명 증가

출산 지원 정책 효과

곡성군청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4년 12월 말 기준 출생아 수가 87명으로 전년 대비 25명이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곡성군은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곡성군은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 산후 도우미 본인부담금 90% 지원, 임산부 안전벨트, 농어촌 출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2024년부터는 산모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더 많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