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 "내란 윤석열 반드시 체포해야"
광주 비상행동 촉구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8일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국민에 뜻을 따르는 공권력임을 입증하라"고 촉구했다.
광주 1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비상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법원이 다시 윤석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반드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상행동은 "1차 체포 실패 결과는 끔찍했다.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경호 인력 보강까지 지시했다"며 "공권력이 주권자인 국민에게는 가혹하고 특권 세력에게는 한없이 온순하고 관대하다는 것을 국민이 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을 정당화하고 헌정 중단사태의 연장을 획책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체포를 방해하는 자를 법에 따라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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