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종합)
발견물 당국 인계…대공혐의점 등 분석
- 최성국 기자,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실탄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공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서 여러 실탄과 공포탄 등을 확인해 회수했다. 회수된 탄은 소총에 들어가는 5.56㎜ 실탄과 탄두 등 7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해당 탄약 등을 모두 인계했다.
당국은 탄두 분석 등을 통해 대공 혐의점을 확인하고, 실탄 등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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