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신년 현장 간부회의'…사업 추진 상황·활성화 방안 논의

공영민 군수 "우주발사체 분야 특화도시 가속화"

전남 고흥군은 6일 군정 주요 사업장을 돌며 추진 상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흥군 제공)2025.1.7/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정 주요 사업장 5개소를 찾아 신년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국내 최장(1.32㎞) 연륙 인도교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와 2027년 준공 예정인 관광경관 '고흥만 선셋가든', '고흥군립 하늘공원', '도양 복합문화센터'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읍면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사업 진행 상황과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사업 확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국가산단, 민간 전용 발사장,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중점사업의 구체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발사체 산업 관련 재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적극적인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우주발사체 분야 특화도시 가속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