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8일 합동 추모제 엄수
11일 무안공항서 비공개 유족회의 진행
- 박지현 기자
(무안=뉴스1) 박지현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추모제가 18일 엄수된다.
유가족대표단은 6일 오후 무안공항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일 낮 12시에 무안공항 1층에서 유가족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장례 후 유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참사 발생 20일이 되는 18일에는 합동 추모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장시간 토론이 이뤄질 유족회의는 언론 비공개다"며 "18일 진행되는 합동 추모제도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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