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청렴 최우선 가치"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6일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청렴실천 결의 및 서약식'을 진행했다.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서약식에는 정인화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리더인 간부 공무원은 새해 청렴 행정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모든 공직자 또한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공직자 2명이 광양시 1500여 명 공직자를 대표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광양' 실현을 위해 광양시 전 공직자가 청사내에서 방송을 시청하고 자체적으로 청렴 실천 결의 및 청렴 서약을 진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새해에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