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현장서 불…20분 만에 초진
인명피해 없어…공사 중 불씨 튀어 연소
- 이승현 기자,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박지현 기자 = 4일 오전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공사현장에서 난 불이 20분 만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쯤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대형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인력을 급파, 오전 9시 1분쯤 초진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작업 중 스파크가 비게 등 물질에 옮겨붙어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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