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 '사이버 정의감시단' 발족
가짜뉴스 모니터링…고발 등 법적조치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정의당 전남도당은 광주시당 청년위원회와 함께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사이버 정의감시단'을 발족, 활동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 정의감시단'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한 가짜뉴스나 허위사실, 유가족 음해, 음모론 등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민들의 제보도 함께 받는다.
전남도당은 조사된 내용이나 확인을 거친 제보 사항들을 무안공항 내 상주하고 있는 법률지원단에 전달, 고발 등의 법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의당 전남도당 황한솔 청년위원장은 "가짜뉴스로 더 이상 유가족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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